일상 이야기/뚠뚠이의 여행일지

해동 용궁사를 가다!

헬뚠 2022. 1. 20. 00:01

[해동용궁사를 가다]
휴일을 맞아서 바람을 쐐러 해동용궁사로 가보았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62-7

나는 커피를 안 마시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기 위해 용궁사를 가기 전에 있는 커피를 파는 핫도그 가게에 들러서 커피를 주문했다!

송정동 핫도그 메뉴판
송정동 핫도그 실내모습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핫도그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고 용궁사를 와서 그냥 오늘도 커피만 한잔 하기로 했다~

커피를 마시고 조금 걸어가다 보니 '십이지신' 동상들이 줄줄이 보인다!
올해는 호랑이띠라고 하던데 호랑이 기운을 받으려고 동상을 뚫어져라 잠시 쳐다봤다ㅎㅎ

해동 용궁사 입구

십이간지를 지나 조금만 더 걸으니깐 용궁사 표지판이 보인다!
사진 참을 수 없지~

입구 표지판 바로 옆에 있는 동상인데 저기~~ 뒤에 들어가는 입구가 웅장하게 나를 마중해준다.

입구를 따라서 계단을 내려가면 첫 번째로 보이는 터널 입구😎

멀리서 바라본 용궁사 모습

멀리서 용궁사를 바라보았는데 내가 가봤던 절 중에 손가락에 꼽힐 만큼 너무 이쁜 절이다.

동전을 던져서 소원을 빌어보는 곳이라는데 나도 올해 하고 있는 일 잘 풀리자고 한번 동전을 툭 던져보았다😋

하지만 넣는 건 실패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이라는데 한번 감상해보자!

용궁사안에서 바라본 모습1
용궁사에서 바라본 모습2
용궁사에서 바라본모습3

사진을 대충 찍어도 카메라만 들이밀면 이쁜 사진은 그냥 건지는 거 같다 ㅎㅎ

엄청~~큰 불상

종교가 없지만 이상하게 불상의 얼굴을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경건해지고 기도를 하게 된다...

나무와 돌 사이에 있는 꼬마 불상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사진 찰칵!

용궁사 바위에 새겨진 "인생" 

용궁사를 구경하다 보니 바위에 새겨진 인생이라는 글귀가 보인다.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서 그런지 가슴에 너무 와닿는다...
오늘 하루 힐링을 너무 잘한 듯 ㅎㅎ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용궁사로 힐링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