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를 가다] 휴일을 맞아서 바람을 쐐러 해동용궁사로 가보았다. 나는 커피를 안 마시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기 위해 용궁사를 가기 전에 있는 커피를 파는 핫도그 가게에 들러서 커피를 주문했다! 핫도그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고 용궁사를 와서 그냥 오늘도 커피만 한잔 하기로 했다~ 커피를 마시고 조금 걸어가다 보니 '십이지신' 동상들이 줄줄이 보인다! 올해는 호랑이띠라고 하던데 호랑이 기운을 받으려고 동상을 뚫어져라 잠시 쳐다봤다ㅎㅎ 십이간지를 지나 조금만 더 걸으니깐 용궁사 표지판이 보인다! 사진 참을 수 없지~ 입구 표지판 바로 옆에 있는 동상인데 저기~~ 뒤에 들어가는 입구가 웅장하게 나를 마중해준다. 입구를 따라서 계단을 내려가면 첫 번째로 보이는 터널..